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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01 미국 치과에 가면 늘 듣게되는 말 (9)
  2. 2013.09.20 미국여자들이 동양인 여자를 부러워 하는 이유 3가지 (14)




얼마전 포스팅에서 미국에서 피부과에 간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미국 치과에 갔던 경험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은 병원과 의료보험과의 연계를 국민건강 관리공단에서 모두 처리하기 때문에 갈수있는 병원, 갈수 없는 병원이라는 것이 따로 없고 선택의 폭이 자유롭고 넓습니다만,


미국은 건강 보험사의 종류가 천차 만별이고, 의사들이 모든 보험사와 연계되어 있지않아서 

아무리 좋고 진찰받고 싶은 의사라도 내가 가진 보험을 취급하지 않으면 갈수가 없습니다.

(아예 갈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면 무보험자로 처리되어 진료비가 미친듯이, 엄청난 금액이 나오니 갈수가 없는 것이죠)



어쨌든 저러한 이유로 인해, 이직 후, 의료 보험 종류가 바뀌게 되면서 

몇년간 진찰받아온 의사도 여러번 바꿔야 했는데요. 

치과 진료도 그래서 몇번이나 다른 의사에게서 받아봤습니다.


치과 검진을 받기위해 의사쌤를 처음 만나러 가게되면 제가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혹시 충치 치료 어디서 하셨어요? “  


라는 질문이 그것인데요.


저는 충치 치료의 거의 95% 이상을 결혼전 미국으로 가기전에 한국에서 새로 싹 받았었습니다.

내구성이 최고라는 이유로 대부분을 금니로 했구요.

그래서 “한국에서 했는데요.” 라고 대답을 하면


미국 치과의사쌤은 이렇게 말합니다.

“ 와우~~ 진짜 아름다워요. 언제 한거죠? “



아름답다고?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소린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음~ 한 6년정도 된것 같아요.” 라고 하면,


“꽤 오래됐는데도 상태가 완벽하네요. 진짜 아름다워요.

(치위생사분을 부르며) 마이클, 이리와서 이거 봐봐요.

진짜 예술이지 않아요? 아주 잘만들었어요.”


그러자 그 치위생사분도 달려와서 제 입안을 구경하며,

“우와~ 정말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뷰티풀하게 만들었죠? “


의사쌤과 치위생사분 둘이서 옹기종기 내 금니를 보고 감탄하고 있는 모양새가

너무도 웃겨서 저는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웃음을 참았습니다.


한국인 의사들이 손재주가 좋다며, 아주 아트를 만들어놨다고 한참 칭찬을 하던 의사쌤.

제가 보기엔 그냥 금니인 것들이 전문가 눈에는 뭔가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나봅니다.

아무래도 윗니 아랫니 맞춤이라던가, 잘 씹을수 있게 잘 깎아놓은 모양 이런것이겠죠?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런 말을 듣게 되니, 

미국에 오기전 한국에서 치과치료를 싹 마치고 오기를 참 잘했다는 안도감이 들구요. 

스스로 치료한 것도 아닌데 제가 칭찬 받은양 혼자 괜히 으쓱해 지더라구요.

이상은 제가 한 일도 없는데, 어부지리로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온 저의 미국 치과진료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시고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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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arklingSake




안녕하세요 스파클링 사케입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미국여자들이 동양인 여자에게서 부러워 하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사실, 학교다닐때 클래스를 같이 들었던 미국친구들을 아주 오랜만에 만났다가

제 머리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길래, 퍼뜩 떠오른 생각들입니다.



1. 생머리 Straight Hair


저는 아주 오랫동안 단발머리를 고수하다가, 최근에 들어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에 머리가 긴 저를 보더니 친구들이 

"I love your hair, it's always so straight!" (너 머리 이쁘다, 늘 스트레이트한 생머리야~) 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때 다시금 깨달았죠. 얘넨 참 생머리를 좋아하는구나. 

너무 생머리다 못해 축 쳐져서 납작한 뒷통수를 적나라 하게 드러나게 하는 수퍼 생머리인 저는,

최근에 산 고데기로 (Curling Iron) 특별한 날마다 웨이브를 넣는데 말이죠.

사람은 자기가 가지지 못한 걸 원한다고 많은 미국여자들은 찰랑찰랑한 생머리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예전에 같이 일하던 직장동료중 남미계 여자는 머리가 엄청난 곱슬이었는데

매일 아침마다 1시간씩 머리를 펴고 출근을 했었드랬습니다. 

직장생활을 해본 여자분들은 아실겁니다

출근전 1시간씩 머리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희생이 따르는 것이라는 걸 말이죠.





요런 머리가...





요렇게 변하는 신기한 고데기의 세계. 




2. 피부 그리고 동안


미국인들은 대부분 동양인들이 어려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지요. 동양인들이 서양인에 비해 어려보일때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게 왜인지를 정확히 아는 미국인들이 많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피부과 전문의도 인정한 동양인이 어려보이는 이유는, 

동양인의 피부가 두껍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름이 덜 생기고, 피부에 탄력도 오래 유지되는 편이고, 노화도 더딘 편인 거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과 탄력있는 피부 미국여자들도 부러워 합니다.

 

한국에는 유독 동안오브동안, 동안계의 거성들이 많은데요. 

굳이 그렇게 대단한 동안으로 생기지 않아도 보통의 동양인들은 미국에선

대부분 동안으로 봐줍니다. 오예 두꺼운 피부만세!



 

 

할리웃 배우 다이앤 레인 (만 48세, 65년생)    VS    한국 여배우 김성령 (만 46세, 67년생)


둘다 미모의 여배우이고, 관리를 아주 잘한 축에 속하지만

서양인인 다이앤 레인 피부가 탄력이 좀 없어 보이는 건 사실이죠? 

두살이 아니라 적어도 10살은 차이나 보이지 않나요?



3. 모태마름


이것은 사실보다는 스테레오타입에 가까운데요. 

동양인들은 별노력안해도 슬림, 스키니 하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 미국여자들의 생각입니다. 


어느정도 사실에 가까운 점도 없지 않은 이유가요.

서양에서 생각하는 스키니의 기준과 한국에서 생각하는 마름의 기준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44 사이즈 정도를 날씬하다고 생각하는듯한데,

미국에서 날씬하다고 생각되는 사이즈는 한국으로 치면 66정도까지 입니다. 

77정도는 보통, 88정도는 통통으로 분류되니 한국보다 훨씬 마름에 대한 기준이 관대합니다. 


이렇게 기준이 관대하기 때문에 제가 미국에 처음와서 치즈케익, 컵케익 맨날먹고 

한 6개월여만에 살이 15파운드 (7kg) 쪘어도 룰루랄라 하고 다닐수 있었던 거겠죠ㅎㅎ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주시고,

포스팅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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